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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꽃중학교 나우현 교장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글꽃중학교>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글꽃중학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글꽃중학교는 지난 21일 교장실에서 56명에게 글꽃장학금 총 560만원(1인당 1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글꽃중 사도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2009년부터 운영해 반기별(상하반기)로 담임교사의 추천과 장학생 선발 심의 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생에게 현재까지(9년 간) 6230만원을 지원했다.
또 장학금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제자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대전글꽃중학교 나우현 교장은 “전 교직원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글꽃장학금은 사제 간의 신뢰를 돈독하게 한다”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와 감사함을 기억해 열심히 생활하고 학업에 매진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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