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 당진시 홍보대사 됐다

홍윤표 / 2019-05-02 17:45:48
당진이 시댁인 ‘당진 며느리’…3년동안 축제 등 홍보활동
▲개그우면 안소미(오른쪽)가 당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홍장 당진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개그우먼 안소미(29세) 씨가 당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소미 씨는 2009년 KBS 개그맨 24기 공채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으며, 2013년에는 제12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 씨는 지난해 4월 당진시 합덕읍 출신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하면서 당진과 인연이 맺어진 ‘당진 며느리’다. 지난달 20일에는 안 씨가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열린 청년콘서트 MC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당진시는 안 씨가 시댁인 당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명예직인 당진시 홍보대사로 2일 위촉했다.

▲개그우면 안소미(오른쪽)가 당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앞으로 안소미 씨는 당진시 홍보대사로서 3년 동안 당진시와 당진의 우수 특산품 홍보 및 시정 홍보 모델과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당진을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축제와 합덕 연호축제 등 지역의 축제나 행사에도 참여해 당진을 알리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안소미 씨는 최근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면서 이처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서해안 중심도시로 역동하는 당진시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그우면 안소미(오른쪽 네번째)가 당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김홍장(오른쪽 네번째) 당진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손가락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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