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은 남양주시문화원에 전달됐으며, 향후 다산역 내부와 시민 작품 갤러리에 조성될 다산문화제 수상작 전시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지현 대표는 “이번에 좋은 기회로 다산 정약용 동상 제작에 참여하면서 남양주의 도시 브랜드가 예술로 확산되는 데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다산 정약용 동상은 손을 내밀어 현재와 소통하고, 백성에게 다가가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잘 표현해 주셨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남양주의 문화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현 대표는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조각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물 미술작품 제작 설치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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