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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뉴스 선정결과, (자료=경기도 화면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경기도는 ‘2019년 경기도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불법행위로 몸살을 앓아 온 하천 및 계곡 정비를 통한 ‘청정계곡, 도민에 환원’ 이 2019년 최고 뉴스로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0대뉴스 설문조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성공적 대응이 2위에 올랐으며 수술실 CCTV 설치, 경기지역화폐 도내 전 지역 발행,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정책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도는 “2020년 여름에는 경기도 계곡 어디를 가도 깨끗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대에 따라 경기도 25개 시·군 176개 하천 및 계곡의 1,392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이 가운데 73.3%인 1,021개 업소의 8,599개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의 모범사례를 만들자”는 이 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 아래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서 전국 확산 차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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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
이어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내 CCTV 설치 ▲도내 전 지역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등의 정책들이 3위~5위에 올랐다.
특히 ▲수도권 급행철도(GTX) A‧B‧C노선 확정 ▲ 체납관리단 출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전국 최초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등이 6위~10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2019년 경기도 10대뉴스는 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공정한 세상을 위한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 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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