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 한마음 축제 '후끈'

최원만 / 2018-12-17 17:48:42
화성시 사단체육관에서 장병 500여 명 참석…걸그룹 등 화끈 무대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에서 한마음 축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꽃바람을 부른 가수 한가빈이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최원만 기자]한 해를 마무리하고 통일의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는 향토 보병사단 전승부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연말 한마음 축제가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열렸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사단 체육관에서 장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축제는 현역 장병들을 위한 우정의 무대로 서울일보와 제51보병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사랑나눔봉사단이 후원·봉사로 함께 했다.


축제 행사에는 김인건 사단장, 주우삼 작전부사단장, 석용규 참모장, 서동설 168연대장, 핵심업무담당 참모, 조재훈·오진택 경기도의회 도의원, 주병기 화성시댄스협회 회장, 문혜영 사랑 나눔 봉사단장, 백언정 청죽라이온스 회장, 더원방송, 도민일보, 시사통신, 세계로컬타임즈, 오산시기자협의회 8개 언론사, 장병·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축제는 시사통신 송은경 국장이 제작·총감독을 맡고 제51보병사단 김효신 중령이 방송관련 등 일체 지원으로 1부 행사는 인사행정계획장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어 2부 행사는 개그맨 김철민 사회로 장병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초청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시작했다 ▲‘꽃바람’(밥상 차리는 남자 OST) 한가빈이 오픈닝 가수로 등장해 장병들 사이를 누비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신인가수 손지영의 첫 데뷔하는 무대로 깜직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었다.

그리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걸그룹 베이부비가 ‘내 몸매가 어때서’, ‘my way’ ▲MC 김철민이 ‘괜찮아’, ‘친구끼리 왜 이래’ ▲스포츠 댄스 이지원·김성녕의 멋진 춤사위 ▲미남 트로트 가수 기후가 ‘나쁜 여자야’, ‘보고픈 당신’ ▲섹시 가수 오세아가 ‘내사랑 빵빵’, ‘숙명’ ▲화교가수 려화의 ‘사랑아 사랑아’ ▲자밍이 ‘유앤 아이’, ‘마요’ ▲별사랑이 ‘오빠는 짱이야’를 부른 공연에는 모든 장병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 나와 뜨거운 환호와 막춤으로 열정적인 무대가 됐다.

김인건 사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전승부대 한마음 축제는 2018년 한해를 멋지게 보낸 부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제”라며 “부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부대장병과 공연을 후원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대 장병들을 위해 김영진 오감봉사단장, 문혜영 사랑나눔 봉사단장, 백언정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자장면, 떡, 귤 등으로 음식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인건 사단장은 이날 행사 공로로 김병철 서울일보 국장, 송은경 시사통신 국장, 문혜영 사랑 나눔 봉사단장, 백언정 라이온스클럽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는 수도군단의 예하부대로서, 1975년 3월 1일 부평에서 창설된 33사단 예하 제99보병여단이다. 그리고 1978년 11월 9일 화성시로 부대가 이전된 후 1982년 8월 16일 제17보병사단에서 분리돼 경기 서남부지역 위수임무를 인수받아 창설된 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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