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1일 열린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제막식에서 권선택 시장(가운데), 한현택 동구청장(왼쪽 세번째), 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 네번째) 등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31일 문을 열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시·도별로 설치·운영되며 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옹호기관은 장애인 인권상담 및 학대신고·접수와 현장조사, 응급조치, 피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등 피해 장애인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장애인 복지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요인은 상존한다”며 “차별 인식이 인권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인권과 복지가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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