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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내일(13일)부터 군청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플라스틱 및 1회용품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군청사 내, 플라스틱 및 1회용품 ZERO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테이크아웃 커피컵 청사 내 반입이 늘고 있어 군청사 내 플라스틱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오는 경우 다회용 텀블러 컵을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다회용 텀블러 컵을 제공하는 카페로는 남매점빵, 커피다오, 홈메이드이며 다회용 텀블러 컵을 제공받은 경우 재방문 시 해당 카페에 다회용 컵을 꼭 반납해야 한다.
다회용 텀블러 컵은 반납 후 카페에서 깨끗하게 세척, 소독 후 재사용된다.
군은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개인 컵 갖기 및 사용 생활화 운동을 전개해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없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탈 플라스틱을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전 청원이 개인 컵을 가지고 사용에 적극 앞장서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