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학생들, 광주광역시의회서 모의 의회

김정태 / 2017-06-28 17:56:13

▲ 광주 송정초등학교 학생들이 28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의회>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2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광산구 송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제59회 학생모의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의의회는 송정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하고 지역구 의원인 이정현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안건 토론과 전자투표, 3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장실을 깨끗이 쓰자', '에네지를 절약하자'라는 주제 등으로 3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게임, 인터넷, 휴대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실천 조례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

의장역을 맡은 문준민 학생은 "친구들과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 표결까지 하면서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실남나게 배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미래 광주의 주인공인 지역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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