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부산 북구여성단체협의회, 일일봉사 나서

▲부산시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아름다운가게 구포점에서 일일판매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산북구청>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부산시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희)가 지난 10일 아름다운가게 구포점에서 일일판매 행사를 열었다.

13일 부산북구청에 따르면 협의회 회원은 각 가정에서 의류, 신발, 가방, 책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 이날 하루 동안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와 멘토링을 맺은 다문화 여성 멘티 13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참여를 통한 봉사에 나섰다.

13개 단체의 여성 대표로 구성돼 있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의 활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