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트릿 프로그램 ‘쉼표하우스’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쉼표하우스’는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는 1박2일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덕산면 및 수산면 일원에서 진행되며, △몸 쉼표 프로그램 (명상과 몸살림 요가체험, 로컬푸드 테라피-토종씨앗 전통장 담그기, 재철식재료 레시피 체험) △마음쉼표 프로그램 (내면 돌아보기, 느린 독서 느린 글쓰기 활동) △ 자연쉼표 (나만의 숲길 만들기 체험, 로컬농사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10명씩 총 6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1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까지, 주소지 또는 생활 근거지가 충북권인 청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제천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언제든 청년이 머물며 쉬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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