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이 기존 금곡동 새마을회관 2층의 공간을 사용해오다, 지난 8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첫 독립 원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문화원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김경돈 문화원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문화원 관계자 및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남양주문화원사는 다목적 세미나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독립 청사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기부금 전달식 △문화원장 환영사 △시장 및 시의회 의장 축사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친목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문화는 도시의 균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축이며, 문화의 깊이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야말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문화원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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