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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유성구보건소에서 주민들이 신축 보건소 설계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청>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유성구보건소가 건강과 문화 등이 어우러지는 수요자중심의 건강시설로 건립된다.
구는 18일 보건소에서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보건소 신축을 위한 설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28일 설계공모 당선작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신축 보건소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내 착공해 2019년 하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유성보건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지구 내(부지면적 2907㎡)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14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강, 문화, 체험,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보건소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감염병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음압실을 비롯해 진료실, 검사실, 예방접종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축 보건소가 인구 40만 중핵도시에 맞춰 유성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중보건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중심의 보건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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