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체육회,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 ‘후끈’

김범규 / 2019-04-30 18:05:21
종합 상위권 입상 목표…23개 종목 395명 참가 ‘불꽃투혼’ 예고
▲최대호 안양시체육회 회장(두번째줄 가운데),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최 회장 오른쪽), 김도현 안양시 양궁협회 회장, 이용태 안양시 체육회 부회장, 장영석 안양시 체육회 부회장, 오영인 안양시 체육회 이사, 박정옥 안양시의회 의원 등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관계자들이 결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규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경기 안양) 김범규 기자] 안양시체육회는 오는 5월 9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 6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등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필승 다짐을 결의하고 대회 선전을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 


30일 오후 5시 안양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결단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부회장,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체육회는 5월 11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23개 종목에 39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안양시는 지난 대회에서 종합점수 1만9,918점으로 종합 9위에 올랐으며, 역도는 종합 2위, 수영과 궁도는 종합 3위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안양시체육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범규 기자)

안양시체육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선의 노력은 최상의 결과인만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심전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상 이지우, 수영 정하은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안양시 선수 일동은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투지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안양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한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이 파이팅 3창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규 기자)


이어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은 "안양시가 체육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선수 모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면서 안양시의 건승을 위해 파이팅 3창을 제의하고 함께 힘차게 외쳤다. 


한편, 이날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체육회 단기수여, 종목별 선수단 소개와 인사말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파이팅 3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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