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2019년 제1회 추경 예산심사’ 확정

조주연 / 2019-04-25 18:10:14
총 예산 6천319억원 원안 통과…어려운 지역경제 등 감안 삭감 안해

▲ 부안군의회 회의 모습.(사진=부안군의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안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 의결했다. 

 

24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위원장에 이태근 의원, 부위원장에 김광수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으며,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은 논의와 토론, 자료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총 예산규모 6,319억6,300만원을 원안대로 심사했다.

 

다만, 부안군의회측은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삭감 조정 의견도 있었으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및 악취제거, 노인·청년일자리 확대 문제 등을 해결해야한다는 절박함으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예산이 6만 부안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이 사장되거나 긴급한 예산이 반복돼 이월되는 사례가 없도록 내실 있게 집행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예산심사과정에서 쟁점이 있다고 판단된 사업들은 구체적으로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번기 이전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안은 제30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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