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체험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채움'을 적극 활용했다.
학생들은 캠프 전후에 프로그램과 관련된 서적을 채움책방에서 읽고 활동 후 활동기록과 소감문을 작성해 학생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참석 기간 중 활동하는 내용 및 과정, 사진,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투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폭우 등이 있을 경우에는 프로그램 내용 및 장소를 변경하고, 안전 키트(냉찜질팩,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 쿨링백 등)를 사전에 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 후 우리 교육청에 대한 신뢰와 다채움 활용 방안에 대해서 더 고민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의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총 3개 기수로 운영되며, 49개교(일반계 24교, 특성화 23교, 예체능 2교)에서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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