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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서 상영될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프랙탈 거북선’.<사진제공=대전시청>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프랙탈 거북선’이 대전스카이로드에서 상영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서 백남준 대표작 “프랙탈 거북선”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특별영상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영상전은 1분 30초 분량의 영상 2편을 제작해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의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통해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스카이로드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랙탈 거북선’은 총 348대의 낡은 텔레비전, 전화기, 축음기, 카메라, 라디오, 박제거북 등을 비롯해 자동차와 피아노 등을 연출, 사람의 눈이 인지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백 작가의 대표작품.
스카이로드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1편은 ‘위풍당당’, 2편은 ‘과학과 자연’을 주제로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특별영상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작가들의 작품을 스카이로드 대형스크린을 통해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영상콘텐츠를 발굴 상영함으로써 대전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