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권선택 대전시장, 서구청 직원들과 소통

▲ 권선택 대전시장(앞줄 가운데)이 10일 서구청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행복한 서구아침’ 행사를 마치고 서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치구 공직자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나섰다.

권 시장은 10일 서구청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행복한 서구아침’에 참석해 서구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오는 25일 대덕구를 찾는 등 시‧구청의 월례조회 시간 등을 활용해 각 구청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또한 장종태 서구청장이 오는 11일 시청을 답방하는 등 각 구청장들이 시청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이날 권 시장은 시정 철학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한 뒤 일문일답을 했다.

주차관리 현업부서와 동주민센터 직원, 여성‧신규 공무원 6명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근무환경과 바람을 이야기했다. 또한 객석에 있는 직원들도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의견을 밝혔다.

 
권 시장은 “새 정부가 국정의 핵심과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정했는데 자치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토대”라며 “시‧구정은 큰 틀에서 하나이므로 오늘 대화를 나눈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자치구와의 협업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