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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균 신임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20일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유영균호’가 출범하면서 유성복합터미널 등 대전도시공사의 산적한 현안이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유 인심사장은 취임식에서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내부적 단합을 동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우선, 지속경영, 행복직장을 자신의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공적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수익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 사장 앞에 놓인 현안들은 갑천친수구역, 유성복합터미널, 원도심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굵직하지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들이다.
유 사장이 LH공사에서 수십년간 근무하면서 택지개발 등 다양한 업무의 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공사는 유 사장이 노사간 신뢰회복,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 등을 통해 공사가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 개선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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