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대입상담 프로그램(대교협, 수시나비 등)의 실제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진학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과 프로그램 적용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교사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 차원의 자체 진학지도 연수를 월별로 기획·운영했으며, ▲4월 19일 경기대학교 ▲5월 2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6월 12일 인하대학교 ▲6월 24일 아주대학교를 거쳐, 이번 7월 1일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입학설명회도 함께 진행된 연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 연수 시리즈는 지역 중심 맞춤형 진학지도 연수로는 처음 시도된 사례로,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대입상담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연수 신청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현장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 중심의 실천 가능한 진학지도 연수를 지속 개발하고, 공교육 내 진로‧진학 상담 체계의 내실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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