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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지난 24일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18회계연도 예산편성(안) 심의, 2018 연구용역 추진방향 결정, 제26회 충청권행정협의회 안건 협의, 2017년도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시·도는 각각 2개의 안건을 제출했다.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건설, 대덕특구∼세종시(연서면) 일원 광역도로 연결,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공주∼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충남도는 금강 재자연화를 위한 생태복원클러스터 조성, 보령∼울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을 다음달 열릴 예정인 행정협의회에서 공동협력사업으로 채택,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의 2018년 예산은 올해와 같은 1억4000만원으로 3500만원씩 균등 분담한다.
2018년도 용역사업은 그동안 한정된 예산(1억원)으로 여러 건을 실행하던 것을 4개 시·도 상생협력 취지에 맞는 용역 1건(예산 1억원)을 선정해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 실무협의회는 4개 시·도를 번갈아가며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