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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유성구 세동마을 농산물 공동작업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1일 세동 92번지에서 세동마을 농산물 공동작업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농업기반시설을 지원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구는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51.82㎡에 지상1층 건물의 공동작업장을 지었다.
공동작업장 내부에는 농산물 보관을 위한 저온저장고 33㎡를 포함해 과일 선별기, 세척시설, 농산물 건조기, 음향·방송장치 등 이 설치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지난해 준공한 시설하우스 2동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공동작업장에서 선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등 로컬푸드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세동마을 농산물 공동작업장 준공을 통해 개발제한구역내 농촌의 부가가치 향상 및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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