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7월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SSG와 키움의 야구경기가 있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대국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동서식품(주) 등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소속의 안전보건 단체 및 사업장 등이 참여했다.
일 평균 16,000여 명의 관중이 방문하는 SSG랜더스 필드에는 이날도 많은 관중이 경기관람을 위해 찾았다.
공단은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외부(프론티어 스퀘어)에 “온열질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예방수칙 전달 및 홍보물(예방수칙 인쇄 부채, 보냉주머니, 이온음료 등)을 배포하며,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또한 경기 중에는 구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퀴즈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영상을 수시로 송출했고, 외야 패밀리존과 출입구에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국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KBS N 스포츠 채널 경기중계를 통해 TV 시청자들에게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표출(7.17.~)하여 일터에서의 폭염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올해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산업현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폭염안전 대응 추진 TF를 구성하여 7월 2주(7.7.~)부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물품보급, 홍보 등 체계적인 폭염안전 대응을 위한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폭염 상황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경기장에서 외친 승리의 염원처럼, 우리 일터에서도 무더위를 홈런과 함께 시원하게 날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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