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랑의 김치’나눔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김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임마누엘교회 신도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마련했으며,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가족,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경옥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임마누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마누엘 교회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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