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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경인히트상품’ 시상식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소비의 외부유출을 막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출시한 시흥화폐 ‘시루’가 경인일보에서 주최한 ‘2018 경인히트상품’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루는 경인일보 하이엔드호텔에서 열린 27회 2018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 경제 분야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머니투데이가 주최,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시루는 민·관이 함께 주도해 협력적 소비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루는 출시 후 발행 1달여 만에 당초 올해 유통 목표액인 20억 시루를 조기 달성하고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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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경인히트상품’ 시상식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
무엇보다 관 주도가 아닌 기획 초기부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여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최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2019년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 앱 기반 모바일 시루를 도입함에 따라 내년 유통 규모를 200억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