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장마철 어린이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통봉사대는 ‘교통사고 없는 남양주시’를 목표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용자 대장을 비롯한 각 지구대 대장과 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어린이 보행자가 눈에 잘 띄도록 돕는 노란 우산 100여 개를 현장에서 배포해 교통안전 효과를 높였다.
또한, 현수막과 피켓에 △‘사람이 우선! 보행자를 보호합시다’ △‘서행운전으로 무단횡단사고를 예방합시다’ △‘잠깐! 운전자도 보행자도 출발 전 3초만 주위를 살펴봐 주세요’ 등의 문구를 담아 서행운전과 보행자 보호를 호소했으며,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통봉사대는 이번 송라초등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내 16개 읍면동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각 지역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나용자 대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지역 문화행사 교통지도 △스쿨존 규정속도 준수 △운전자 우회전 시 일시정지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교통 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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