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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이 주최한 2018년 우수농업인 단체회원 선진농업국 해외연수 모습. |
[세계로컬신문 이상기 조사위원] 가평군이 농민들의 농업 육성 발전을 위해 선진기술을 배우고 우수 농민을 선발해 우수농업인 해외 선진농업 연수를 확대하고 있다.
군과 농업인단체협의회에 따르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18년 우수농업인 단체회원 54여명이 중국의 포도·복숭아·채소 등 품목별 재배기술 및 경영유통에 관한 현지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 생산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은 연수기간 중국 상해·항주·금산 지역의 농촌을 방문해 대단위 포도단지와 유기농채소 생산단지를 비롯해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신과학기술농업연구원을 견학했다.
특히 중국 상해특별자치 농업국 공무원 안내를 받아 상해. 항주. 금산 포도농가와 첨단시설 채소 농가를 방문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해외연수는 유통현장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농산물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자생 능력을 높이려고 추진했다"며 "신기술을 가평농업에 연계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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