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 개관식 개최

김명진 / 2021-11-12 19:02:49
진도군수,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50여 명 참석
▲진도군수,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분관 개관식이 진행됐다.(사진=진도군)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진도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이동진 군수와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 개관식을 가졌다.


진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3.5%인 초고령화지역으로, 전체 노인인구 중 56.2%가 진도군노인복지관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은 공간협소에 따른 추가적인 복지시설 필요성으로 공공실버주택 1층에 분관을 개관하게 됐다.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은 연면적 869.2㎡(262평)의 규모로 서예실, 노래연습실, 경로식당, 강당, 체력단련,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은 11월 0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또한 개관 이후 소외계층, 독거 및 고령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두레모임, 스마트 웨어러블을 활용한 똑똑 건강지킴이 등 ‘홈(HOME) 복지관’ 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분관 개관으로 지역사회 및 실버주택거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본관에서는 언택 섬 복지로 섬지역도 누리는 복지모델을, 분관에서는 웨어러블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홈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이동진 군수는 “분관은 주거공간과 복지관이 같은 공간에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 하다”며 “개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영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은 진도군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회원등록이 가능하며, 무료식사는 만60세부터 가능해 신분증을 지참해 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동진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진도군)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명진

김명진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