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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청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진료기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11~14일 설 연휴에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당진종합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17개소가 운영되고, 휴일 지킴이 약국 35개소도 문을 연다.
공공보건기관인 당진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 일반진료를 실시하며, 읍‧면 보건지소(3개소), 보건진료소(4개소)도 지역별 순번제로 비상진료에 참여하므로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휴기간 중 관내 의료기관, 약국과 연계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병의원 운영점검 및 귀성길로 교통사고 등 다수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청·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응급환자가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해당지역의 의료기관 등 운영 상황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