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적 특별치안활동 강화하고 있다. (사진=목포경찰서)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경찰서는 흉기난동 범죄 등 흉악 범죄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원도심 썸머워터워즈, 만호동 토야호 등 축제 현장에는 경비교통경찰과 관할 파출소 경찰 인력을 적극 투입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저녁 시간 다중인파가 모이는 거리에는 방범순찰대원들과 함께 주민친화적인 순찰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SNS에 ‘평화광장에서 칼부림 합니다’라는 내용의 살인예고 메시지를 인지하고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구성된 흉악범죄 신속대응팀을 포함한 경찰서 인력을 총 동원해 피의자를 신속 검거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최근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행사장 일대 및 SNS상 가시적 경찰 활동을 중심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장난으로 작성 유포한 살인예고 행위가 사회 전체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강력한 처벌대상이 되므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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