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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포교육청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지난 11월 4일과 11일,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목포 16개 중학교를 학생수와 근거리 기준으로 4권역으로 나누어 진행 중인 고교학점제 학부모연찬회를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했다.
먼저 해당 학교들과 가까운 지역 카페 중 권역 내 3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카페를 대관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목포지역 예술인단체들이 준비하는 학부모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목포교육 실정에 맞는 고교학점제 제대로 알기 강연 후 전남 진로 진학센터 소속 현직 고등학교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들과 학년별 학부모들의 소규모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1, 2, 3학년 학부모들이 다수 참여하여 목포 고등학교 정보 및 학생 특성에 맞는 진로, 진학 정보를 목포권 진로 진학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직접 듣고 추후 학생들과 개별 상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목요일 밤 7시부터 진행한 이 행사는 학부모들의 참여와 열기로 늦은 밤까지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 만족도가 95% 이상 매우 만족으로 나타났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 강연식으로 일반적일 정보만이 아닌 양방향 소통의 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보다 현실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함께 참여한 또 다른 학부모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며 "현장의 경험을 직접 체험하고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학년별로도 시행을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 이번 학부모연찬회 진행 과정에서 하루 만에 학교별 신청자가 넘치고 문의 연락이 많은 걸 보면서 목포 학부모님들이 그동안 이런 기회를 많이 기다려 오셨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목포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