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내수도서관 3층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우리 역사와 관련된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독립운동가 책갈피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책갈피에는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등 주요 인물의 사진이나 어록이 담겨 있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일상에서 역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작은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복절과 같은 국가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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