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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교육지원청이 취약계층 학생 가정 집수리에 나서고 있다.(사진=목포시교육지원청)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거쳐 취약계층학생 집수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학생복지 안전망구축 업무협약 기관인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서 목포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담당자와 함께 취약계층 3명의 학생 가정방문을 직접 다니며, 각 가정의 형편을 섬세하게 살피며 진행됐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 ‘사랑의 집수리’라는 테마로 목포유달RC, 청호RC, 삼학RC, 남악RC, 미항RC, 목포RC, 리더스RC, 목련RC, 초아의봉사단 등 2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LED조명교채, 대문교채, 씽크대, 전기배선공사, 도배, 장판 수리와 학생들 책상 등을 새로 구입해줬다.
뿐만아니라, 연말에는 학생가방, 신발, 방한복, 이불 등을 국제로타리 3710지구 개인회원들이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서창호 회장은 "목포의 현재이고 미래인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가정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갑수 교육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민·관이 협력하여 학생 성장지원에 함께해준 선한교육공동체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