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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군수가 발송한 성년 축하 카드.(사진=고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14일 고창군은 “제49회 성년의날(17일)을 맞아 올해 만19세로 성년이 된 2002년생 470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고 밝혔다.
축하카드에는 “스무살이 되신 여러분을 축하하며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유기상 군수 명의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가 담겼으며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권리를 행사하는 한편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감도 되돌아보도록 해마다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보내 격려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만20세에서 만19세로 연령이 낮춰졌다.
우리나라는 1974년과 1975년에 걸쳐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했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에 맞춰 5월 6일로 변경됐고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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