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조주연 / 2023-06-06 20:57:51
나라와 겨레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얼 기려

▲6일 오전, 부안 서림공원 내 호국영렬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6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를 가졌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안 서림공원내 호국영렬탑에서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1분간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참석자들은 묵념을 올리고 조총 발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곡 연주, 현충일 노래제창 등이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게 헌화 및 분향했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가신 이의 넋을 기렸다.

권익현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순간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신 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며 부안군에서는 보훈가족의 사회적 예우 개선을 위해 보훈복지 서비스 확대와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훈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기간으로 정하고 전적지 순례 지원 등 보훈정신 고취를 위한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부안군에서는 서림공원을 비롯해 변산면, 줄포면 등 3곳에서 추념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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