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목포서 장보기 행사(사진=목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자는 행사가 있었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이하 단체) 및 재경 광주·전남고교연합회·직능 연합 회원 등 600여명은 지난 12일 목포를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의 직능경제인이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 구매 등 애향심을 드높이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목포출신 가수 남진 씨도 함께해 장보기 행사와 팬 사인회 등을 가졌다. 또한, 현당 씨와 최유나 씨 등 가수와 개그맨, 국악인 등이 동부시장과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며 함께했다.
600여명의 단체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그맨 김학래 씨의 사회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에 함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살리기 실천은 물론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