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9000만원 확보, 총 사업비 11억 9000만원 투입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정부의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밀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8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는데 이 중 22개소가 김제지역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20개소, 시설장비 2개소이며 총사업비 11억 9000만원을 투입해 콩, 밀 단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과 공동영농작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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