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공유경제 플랫폼 ‘가치앗이’ 서포터즈 발족

조주연 / 2021-08-01 20:12:42
공개모집을 통해 서포터즈 9명 선발
가치앗이 체험 및 후기 작성 등 홍보활동 전개
▲공유경제 플랫폼 ‘가치앗이’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도가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치앗이는 공유자원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장터, 공유자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유지도, 공유자원 거래소인 공유거점, 공유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페이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도민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주 동문 청년 라운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앞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치앗이 서포터즈 9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 받고 서포터즈 활동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정예 요원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치앗이 플랫폼을 체험해 보고 후기를 공유하는 등 가치앗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가치앗이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며 이들에게는 활동이 종료된 후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가칫앗이는 창조적인 공유문화 조성,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학습동아리(10팀), 공유실험실(5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 역시 가치앗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치앗이를 직접 체험해 보고 알리고 싶어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일상생활 속 공유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가치앗이를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인 가치앗이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민들 간 공유경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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