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첫 라이브커머스서 고창 농특산품 한 시간 만에 1억 2천여만 원어치 판매

조주연 / 2021-05-14 21:03:05
탄산 들어간 고창 복분자주(빙탄복) 젊은층으로부터 인기

▲(사진=고창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한 시간 만에 1억 2000여만 원어치 고창 농특산품을 팔아 치웠다.

14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스튜디오에서 고창군이 aT와 손잡고 고창 농특산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김춘진 aT사장, 천선미 부군수 등이 함께했다.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와 연계한 방송에선 높을고창쌀, 표고버섯, 복분자즙, 복분자주 등이 판매됐다. 23만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해 라이브방송에 참여했고 1시간 동안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탄산이 들어간 고창 복분자주(빙탄복)는 젊은층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 천선미 부군수는 “aT의 신규 스튜디오 개설을 축하하며 첫 라이브방송을 고창군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이 더욱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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