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 관리 당부

조주연 / 2021-08-22 20:16:34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기상 상황 수시 확인 후 선제적 대응”

▲폭우로 잠긴 김제시 한 농지(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집중호우에 의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 관리를 당부했다.

2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가을장마’라고 불리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전국에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만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재난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해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해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 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시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기상 상황의 급변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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