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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교육청 금고지기에 농협은행이 재선정됐다. 향후 4년간이며 규모는 2조원대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금고 선정에 일반경쟁 공고를 2차례 했으나, 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신청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이용편의성, 금고업무관리능력 등 평가기준에 적격으로 평가돼 수의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농협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금고 교체로 인한 혼란 없이 2018년부터 차질 없이 금고를 운영하게 되었고, 또한 내년에 추진되는 e-교육금고 전환을 타시도 사례 등을 참고하여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이어 재선정된 농협은행은 시교육청 예산 2조원대(17년 기준)에 이르는 일체의 자금운용 및 교육협력사업 등을 추진한 금융기관으로 4년간 적격으로 심의·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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