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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1일 동장제'를 통해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남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시행해 구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남동구는 올 1월부터 민선7기 주요 추진사항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해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1월 구월1동을 방문을 시작으로 8일까지 총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1일 동장 업무를 수행했다.
이 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여러 주민들과 일일이 만나 의견을 듣고 있으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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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동장제에 나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남동구 제공) |
특히 이 구청장은 지난달 25일 구월4동 방문 현장에서 구월4동이 구 도심지역으로 인구가 줄고 취학생이 줄어들고 있어 걱정된다는 주민의 호소에 “남동구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리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증축공사를 계획 중인 만수복개1공영주차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직접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남동구 관계자는 “민선7기의 소통철학은 단순 민원 해결이 아닌, 그들이 진짜 어려워하는 걱정거리가 무엇인지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라며 “구청장 1일 동장제의 진짜 추진 이유이기도 하다”며 시행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