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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 육가공 가정용 간편식(HMR) 생산기업 ㈜연이 25일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연은 지난 2021년 생산라인 신설 등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하고 7712.4㎡(2333평)부지를 취득해 올해 신규공장 준공 후 5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광주시에 본사를 둔 연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의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완료하고 식품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준공식 기념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400만 원 상당의 10kg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박정천 연 대표는 “이번 익산공장 준공으로 수출을 통한 글로벌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탁에 관해서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대규모 투자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을 해주신 박정천 대표와 기업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맛과 행복을 담은 행복 먹거리를 마련해 글로벌 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