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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교통안전 취약분야 개선 및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교통안전 기관 뿐만 아니라 운수 관련 협회·조합, 대한노인회 등 41개 기관·단체로 새롭게 구성된 ‘교통안전 협의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기존 공공기관 위주의 교통안전 정책에서 벗어나 교통안전 관련 민·관 41개 기간·단체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호남권 교통문화지수 향상 및 교통안전 강화방안 논의 등 소통을 통해 교통사고를 감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교통안전 협의회’에서는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국가계획과 호남권 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교통안전 종합대책(HTX-플랜)과 교통안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선 교통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운수종사자 전파·홍보·교육을 실시, 추후에도 정부의 정책 기조가 최일선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방안이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 및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교통수단 안전점검과 교통문화지수 개선방안 안내를 실시했으며 협의회 소속 기관들의 교통문화운동 및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교통안전 협의회’를 통해 일선 교통현장과의 소통이 교통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공동의 목표인 호남권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협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