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 합격··· ‘3년 연속’

조주연 / 2020-12-29 20:23:33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응시생 24명 전원 합격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선배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있다.(출처=원광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올해 치러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29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이달 시행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원광대학교 응시생 24명 전원이 합격했다.

금회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3%로 원광대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100% 합격했다.

원광대 작업치료학과는 2018년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 최우수인증대학 및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등 단기간에 우수학과로서의 기반을 세웠으며 작업치료사 자격뿐만 아니라 감각발달재활사(보건복지부)와 보조공학사(보건복지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장 홍덕기 교수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교 지원 아래 학생들이 시험 준비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성과 덕성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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