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태 의원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도 지원사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와 홍보 방식을 포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포털 검색 시 차이를 시연했다. “‘수원시 장학금’을 검색하면, 장학재단 페이지가 즉시 노출되고 관련 사업이 한눈에 정리돼 조회수가 2만 5천회에 달하지만, ‘수원시 청년 지원 사업’검색 시 정보 접근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영태 의원은 청년 지원 사업 내역 가운데 면접정장 대여 ‘청나래’, 청년 월세 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청년들이 어떤 사업에 지원이 가능한지, 서류는 어디서 다운받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시의 각종 지원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장학재단처럼 포털 연동 체계를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정보를 재구성해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보 접근성 개선은 시민의 권리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수원시 청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포털 연동, 모바일 기반 안내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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