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음식점 비말차단 칸막이·마스크 지원

조주연 / 2020-12-25 20:49:56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970개소 대상, 순차적 배부
비말차단 칸막이 4825개, 마스크 1만 1780개 마련

▲비말차단 칸막이(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970개소를 대상으로 비말차단 칸막이와 KF94규격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식당 이용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점의 경제적 손실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김제시는 총 4825개의 비말차단 칸막이와 1만 1780개 마스크를 마련했다.

 

칸막이와 마스크 배부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지부, 식품위생소비자감시원과 관계 공무원이 해당 음식점에 직접 방문해 각 업소당 테이블 배치 현황에 맞게 조정 배부한다.

 

또 내년 1월 3일까지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위반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장 허정구는 “가정과 음식점에서는 음식 섭취 시 대화를 잠시 멈추고 대화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지인을 보호하는 선진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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