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특례보증 협약’ 소상공인 적극 지원

▲ 인천 부평구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사진=부평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특례보증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11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신용보증기금은 부평구와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부평구에서 출연하는 1억 원을 재원으로 12배인 12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례보증을 원하는 부평지역 소상공인은 부평구의 추천을 받아 최대 3000만 원 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부평구는 2004년 2억 5,0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억 5,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219곳의 지역 업체가 54억 원의 특례보증을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