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구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구성원 간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가감 없는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의식 제고를 통한 협의회 활성화 및 자문위원 상호 간의 소통으로 활기찬 하남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 안보 정세가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에 평화 통일 의지를 확산시키고 미래지향적 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하남시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안보현장 견학’, ‘평화통일 시민교실’,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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