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1월 9일 현장설명회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23번 국도 김제와 부안사이에 위치해 수십년간 방치됐던 구 동진강휴게소가 새롭게 꾸며지면서 입점점포 운영자를 모집한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구 동진강휴게소, ‘지평선 새마루’의 수익공간 운영자를 오는 2024년 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평선 새마루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조성사업과 전북도 햇살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 사업, 김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시설로 총 62억여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348.37㎡ 규모의 지평선 새마루는 식당, 카페, 편의점, 먹거리부스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돼 휴게쉼터 역활을 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운영자 공간은 총 6개 수익공간으로 1층에 식당 1개소, 편의점 1개소, 먹거리부스 3개소와 2층 카페 1개소다. 오는 2024년 1월 9일 현장설명회가 진행된다.
제안서는 1월 15일~17일까지 접수 받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김제시에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개인, 법인·단체 또는 공고일 기준 이전 김제시에 5년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두고 있었던 개인, 법인·단체로서 위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새마루는 수익공간 운영자 입찰공고 등을 통한 업체선정과 개장 준비를 마무리 한 후 2024년 3월에 일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플리마켓과 문화·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