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가지 수칙 제정

장선영 / 2019-09-02 20:33:03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 중요성 위한 캠페인 전개
▲ 인천시청 전경. (사진=장선영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 ‘자기혈관 숫자 알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이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별상담 등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사회‧경제적 비용도 4.25조원을 차지하고, 질병부담 또한 높은 질환이지만 WHO에서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80%가 예방가능하다고 보고됐다”며,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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